몇일전 사과한박스가 택배로 와서 알아보니
아는 지인이 봉화로 귀촌하여 농사를 지어서 보내온 것이었습니다.
사과가 많이 나올 시즌이고 해서 냉장고에 다른 사과도 많은 터라
별로 손이 가지 않다가.. 어느날 과즙이 많이 새콤달콤한 맛있는 봉화사과를
먹어보고 매일 그사과만 먹게 되었습니다.
봉화사과의 맛에 반해서 금방 한박스를 다먹어 버리고
보내준 분에게 답례로 명함이나 스티커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밀집모자를 쓰고 삽자루를 어깨메고 출근하는 농부의 모습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명함배경을 사과색상으로 해보겠습니다.
빨간색상을 보니 입맛이 돋네요. ~ㅋ
울산에는 얼음골사과 청송사과만 먹다가 첨 먹어본 봉화사과의 맛은 잊을수 없습니다.
도시생할을 접고 농촌으로 내려가 가업을 이어가시는 소복뙈기 농원
번창하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