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현수막, 인쇄물 그림 그리는 J씨 -
사람에게 있어서 참 행복은 "몰입"인 것 같습니다.
늘 몰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이 끝나고 나면 느낄수가 있습니다.
고달픈 인생살이에서 참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등산이나 암벽등반이나 누가 시켜도 하지 않을 일을 취미로나 일로나 하는 것은
몰입감이 주는 행복때문이 아닐까요?
어른들이 색칠하기에 빠지는 것도, 어느 순간 세상의 번뇌를 다 내려놓고
정신과 몸이 하나되는 몰입의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듭니다.
하지만 늘 하는 일이 그렇게 다가오지는 않죠. 보통은 짜증스럽죠^
어쩌다 한 번씩 일에 빠져 몰입되면 시간은 어느새 어둑해지고 배고픔도 잊어버리는
무아의 기쁨을 주는 몰입을 통하여 더 큰 인문학적 행복을 깨우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