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톡~
작년 겨울에 시공하였던 울산대영교회 기둥현수막이 아래로 쳐진다는 카톡이 왔다.
내심 올 게 왔다는 생각으로 오늘 달려가 깨끗하고 튼튼하게 AS를 해주었다.
작년에 처음 시공하였던 지라 시공경험이 모자라 1년간 버텨 줄지가 의문이 살짝 들었었다.
어쨌던 AS가 생기면 잘 해주자는 마음이었다.
<기둥현수막 AS 및 시공 사진>
기둥현수막 디자인을 하신 박윤정 간사님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매 번 갈 때마다
대접받으며, "튼튼하게 시공도 못했는데도 이런걸 주나요?" 하고 멎적게 말씀드리니
"다음에 더 튼튼히 해주세요 " 라고 웃으면 서 말하신다.
울산에서 대영교회는 디자인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
처음 갔을 때 수준높은 디자인물에 놀랐었고, 그곳에서 일을 맡겨 준거에 감사했다.
전국 톱 랭킹 급의 디자인 퀄리티를 자랑하는 교회라서 그런지
젊은이들이 매우 많다고 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기둥현수막이 쳐진것은 사진을 찍다가 등을 스친다거나
궁금해서 당겨본다거나 하는 호기심들... 여러가지를 버텨줘야 할것이다.
그래서 상단을 매우 튼튼히 보강해야하는데, 첫작업인지라 상단보다는
주름이 가지 않도록 신경써 상단을 튼튼히 못했던것 같다.
1년이상 튼튼히 버티도록 AS하고 왔다.
그리고 다른 두 기둥중에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곳 두개중 한개는
나중에 쳐지면 바로 달려가겠다고 했다.
-울산현수막광고쟁이 J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