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인복지관분관 가을맞이 홍보물 사용할 이미지를 구상하다가 노인부부가
나비가 되어서 코스모스위를 날아 다니고 있고 꿀통을 들고 뒤따라 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코스모스는 꽃을 터뜨리기전의 몽우리가 있는 것도 있고 활짝펴서 나비나 벌을 맞이하는 꽂도 있습니다.
울산현수막그림쟁이 J씨는 외곽에 검은 선이 없는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그림이 맑아 보이거든요..
그림을 요즘대세인 ai프로그램으로 직접 그려서 울산의 현수막이나
책자나 간판이나 리플렛이나 카달로그를
더욱 가치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쇄물은 계절을 앞서서 기획합니다.
왜냐면 모집기간이나 홍보기간이 걸리기 때문이죠..
봄이 언제 왔다 갔나 싶을 때쯤.. 가을맞이 홍보물을 하는 느낌은 광고쟁이, 인쇄쟁이, 현수막쟁이가
아니면 느끼기 힘들겁닌다.
코스모스위를 날고있는 나비부부
그림을 크게 쓸수도 있고
작게 쓸수도 있기에 늘 일러스트로 AI작업을 합니다.
요즘 입문한 사람들은 CC를 많이 써지만 CS6만해도 충분한 일러스트 프로그램 입니다
비숫한 프로그램으로 코렐드로우도 있는데 처음에 입문할때 코렐을 썼다면
아마 코렐로 작업하고 있겠지요.
울산현수막이나 간판하는 분들은 대부분 코렐드로우를 사용하더군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션 보다 배우기가 쉽고 같은 벡터방식에다
책자같은 페이지 물도 만들기 쉽게 되어있는 프로그램이고
무엇보다 윈도우에서는 코렐드로우가 대세이고
맥킨토시에는 어도비 일러스트가 대세입니다.
코렐드로우 예기를 하다보니 웃기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15년전에 사무실에 코렐드로우에서 프로그램단속을 나오셨는데..
저보고 코렐드로우 정품쓰느냐고 하드군요.ㅎ
저는 맥킨토시쓴다고 했는데...
그때 옆에 있던 집사람이 정색하며
"접시많으니 안삽니다"라고 하드군요.
그 말을 듣던 남자 두분은 황당하고 어안이 벙벙하며 나가셨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코렐이 주부사이에서는 안깨어지는 것으로 유명한 동명의 접시였더군요. ㅎ
그 후 집사람은 영어학원 강사를 하면서 영어명을 코렐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울산북구노인복지관 홍보물의 그림처럶 훨훨날아다는 노년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