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의 해, print79.kr 에서 안중근의사를 그려보았습니다.
3·1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908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일본제국주의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였습니다.
저격후 안중근은 러시아군인에게 자발적으로 총을 건네주며 순순히 체포에 응하였습니다.
이토 히로부미가 동양의 평화를 깨뜨렸기에 사살했다고 밝힌 안중근은 뤼순감옥에 수감되어
동양평화론을 저술했습니다.
안중근은 심문과정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은 대한의군 참모중장이며 나이가 31세를 밝히고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한 이유를 "대한민국의 주권을 빼앗아간 침략의 원흉이며 동양평화를 해치는 자이다.
그러므로 대한의군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총살한 것이지, 내 개인의 생각으로 사살한게 아니다."라고 의연하게 밝혔습니다.
수없는 재판과정에서도 당당하고 꿋꿋함과 논리있는 자세에 안중근을 보고 일본의 재판관과 검사, 감옥간수들까지
감탄하고 존경했다고 합니다.
"장부가 비록 죽을 지라도 마음은 쇠와 같고
의사는 위태로움에 이를 지라도 기운이 구름과 같도다."
-안중근-